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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24

[캐나다 빅토리아 여행지 추천 19] 쇼핑과 역사, 문화 어우러진 명소, 마켓 스퀘어- MARKET SQUARE 마켓 스퀘어는 빅토리아를 방문한 사람들이 꼭 둘러보아야 할 명소 중의 하나다. Johnson Street, 빅토리아의 올드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마켓 스퀘어는 주의사당 건물과 함께 빅토리아의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로 잘 알려진 곳. 마켓 스퀘어는 단순한 쇼핑 장소가 아니다. 이곳에는 빅토리아의 오랜 역사가 있고, 사람들이 모이는 각종 문화 이벤트가 있다. 쇼핑과 역사, 문화 이 세 가지가 어우러져, 이곳을 단순한 시장이 아닌 빅토리아의 숨결이 살아있는 독특한 명소로 만들어 주는 것일 게다. 마켓 스퀘어에는 35개가 넘는 각기 다른 상점들이 입주해 있다. 최신 유행의 패션에서부터 독특한 부티크 의류에 이르기까지, 홈 데코레이션, 액세서리에서 아트와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카페와 레스토랑 등 먹거리, 빅토.. 2023. 9. 21.
[캐나다 빅토리아 여행지 추천 18] 수 만 마리 연어 회귀의 장관 여기서-Goldstream Park 골드스트림 팍(Goldstream Park)은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북서쪽 17km 거리에 위치한 주립공원(Provincial Park)이이다. 매년 늦가을이면 수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주말이면 주차장은 빼곡이 들어선 차들로 주차할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고, 강가는 사람들의 발길로 분주하다. 멀리 태평양으로 나갔던 연어들이 산란을 위해 바다와 강물을 거슬러 올라와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 회귀의 시기가 온 것이다. 대개 10월 말부터 12월까지 9주 동안 골드스트림 리버에서는 수 만 마리의 연어가 회귀하는 장관이 연출되는데, 이 특이한 체험을 놓치고 싶지 않은 방문객들의 수가 매년 20만명에 이른다. 3천여 개 알 낳은 후 10일 이내에 숨져 북미 태평양 연안의 다섯 가지 연어의 종류.. 2023. 9. 15.
[캐나다 빅토리아 여행지 추천 17] 아름다운 호수따라 10km 걷기-Elk/Beaver Lake Rigional Park 빅토리아 주변에 있는 많은 호수들 중에서도 주민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호수 중 하나가 엘크-비버 레이크 공원이다. 사니치 패트리샤 베이 하이웨이(17번 국도)상에 자리잡고 있는 엘크-비버 레이크는 엘크 레이크와 비버 레이크 두 개의 호수가 하나로 연결돼 하나의 커다란 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이 주변 442 헥타르의 넓은 지역에 공원이 조성돼 있다. 엘크-비버 레이크 공원은 빅토리아가 전성기를 누리던 1930년~40년대에 “Freshwater Playground of Victoria로 알려졌으며 1950년대에 패트리샤 하이웨이가 완성되면서 숲으로 우거진 원래 모습의 자연이 복원됐고, 1966년 Rigional Park으로 지정됐다. 공원에서는 수영, 윈드서핑, 세일링, 워터스키, 낚시, 조정, .. 2023. 9. 10.
[캐나다 빅토리아 여행지 추천 16] 독특한 토템폴의 도시, 던컨 던컨은 ‘City of Totem’, 토템의 도시다. 카위찬 벨리의 중심 도시 던컨 일대에는 무려 80여 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토템폴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이중 셀프 가이드 투어로 노란 발자국을 따라가며 볼 수 있는 토템만도 41개나 된다. 토템폴은 원래 부족이나 종족, 혈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숭배하고자 만들어진 것. 원주민들이 손으로 깎아 만든 토템에는 그들의 전통과 영혼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1880년대만해도 농장 한 가운데 자리잡은 작은 간이역에 불과했던 던컨이 지금은 인구 4만5천의 남부 카위찬 밸리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했다. 이곳 원주민들의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공원과 다운타운 거리 곳곳에 지역 원주민 예술가들이 삼나무를 손으로 깎아 하나 둘 장승을 세워나가면서 던컨은 어느새 독특.. 2023. 9. 7.